초산, 수급타이트 따라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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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 정기보수와 트러블 잇따라 … 아시아 가격 650달러 형성 초산(Acetic Acid) 가격이 톤당 650달러로 고공행진하고 있다.원료 메탄올(Methanol) 가격이 최근 하락하기 시작했지만 주력 유도제품인 VAM(Vinyl Acetate Monomer)과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용 수요가 호조를 보이며 수급이 타이트해졌기 때문이다. 2007년에는 삼성BP화학과 타이완 CPDC, 일본 Kyodo Sakusan, Showa Denko가 잇따라 정기보수를 실시해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1/4분기 가동예정이었던 Celanese Chemicals의 중국 Nanjing 소재 60만톤 플랜트가 CO(일산화탄소) 설비 트러블로 7월로 늦춰질 전망이어서 당분간 수급타이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격 급등이 우려되고 있다. 2006년 초산가격은 톤당 550달러를 형성했다. 하지만, 메탄올이 톤당 500달러까지 급등했을 때도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았던 초산가격이 잇따른 플랜트 트러블로 2007년부터 일시에 650달러까지 뛰었다. 반면, 메탄올은 최근 유럽에서 250유로(320달러), 미국에서도 4월에 230달러에 거래되며 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초산은 2007년 Showa Denko가 병목현상을 해소하면서 Oita 플랜트 생산능력을 3만톤 확대했으나, 1/4분기 가동 예정이었던 Celanese Chemical의 Nanjing 플랜트는 7월로 늦추어졌다. 그리고 최대 유도제품인 VAM이 PVA(Polyvinyl Alcohl) 및 에멀젼(Emulsion)용 수요 호조를 바탕으로 타이완의 Dalian Chemical이 35만톤 플랜트를 건설하고 PTA도 중국에서 2개 플랜트가 가동하는 등 수요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2008년에도 BP가 Nanjing 소재 50만톤 플랜트를 가동할 예정이어서 수급이 완화될 전망이지만 수요증가에 따라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학저널 207/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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