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수액 플랜트 수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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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은 인도네시아의 Identrust Pharma 등과 2000만달러의 기초수액 공장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월29일 발표했다. 국내 제약기업이 해외에 수액 플랜트 수출계약을 맺은 것은 처음이다. 중외제약은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지역에서 공장 건설에 착수해 연간 3000만개의 수액제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2009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06년 발생한 쓰나미와 2007년 2월의 홍수 피해로 기초수액 부족사태를 겪자 기술과 노하우를 갖춘 한국 민간기업의 기술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중외제약은 앞으로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등에도 수액 플랜트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07/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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