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 중금속 오염 갈수록 심화
|
환경부, 공장ㆍ도로ㆍ철도용지 중심으로 … 주유소는 TPH 심각 전국 토양의 금속오염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가 전국의 토양측정망을 운영한 결과, 총 1500개 지점 중 4개 지점(0.3%)에서 아연(Zn)과 니켈(Ni)이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했고 비소(As), 아연(Zn), 니켈(Ni) 등은 약간 상승했다. 다만, 기준초과율은 2003년 1.7%에서 2004년 0.7%, 2005년 0.3%, 2006년 0.3%로 점점 개선되고 있다. 용도별 오염도는 오염가능성이 높은 공장, 도로, 철도용지에서 카드뮴(Cd), 구리(Cu), 납(Pb) 등 중금속이 평균치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농약을 사용하는 논, 밭, 과수원은 일부 항목을 제외하고는 전국 평균치보다 낮거나 비슷했다. 토양오염 우려지역은 총 2294개 지점 중 86개 지점(3.7%)에서 기준을 초과했고, 37개 지점(1.6%)은 대책기준을 초과했다. 구리(Cu)는 폐금속광산 주변지역인 부산시 남구 용호광산에서 kg당 2066㎎으로 우려기준(50)을 약 41배, 대책기준(125)을 약 17배 초과했다. 특히, 석유계 총탄화수소(TPH)는 사고발생ㆍ민원유발지역인 서울 영등포구 신길6동(주유소)에서 kg당 23만4003㎎으로 우려기준(2000)의 약 117배, 대책기준(5000)의 46배를 초과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향후 보다 정확한 토양오염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토양 측정망 지점을 확대하고 오염우려지역에 대한 체계적 조사방법을 마련할 예정이다. 표, 그래프: |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의 토양오염 우려 및 대책기준 | <화학저널 2007/06/22> |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환경] 석유화학, 토양오염 규제 해제 기대 | 2025-04-21 | ||
| [환경] PS·PE, 토양의 생물분해작용 방해 | 2019-03-27 | ||
| [환경화학] Tosoh, 중금속 처리제 용도 확대 | 2016-01-07 | ||
| [배터리] IBS, 중금속 제거 연료전지기술 개발 | 2014-12-18 | ||
| [안전/사고] 포스코, 페놀 누출로 토양오염 심각 | 2014-06-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