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착제, 한국ㆍ일본 협력관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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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회의서 경영활동ㆍ환경문제 토론 … 세계 접착제회의도 대비 한ㆍ일 접착제회의가 2007년 6월14일 도쿄에서 개최돼 양국의 경영활동 및 2007년 사업계획의 개요 비롯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 및 화학제품 규제에 대해 토론했다.회의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접착제기업 경영활동 내용 및 2007년 사업계획 등에 대한 슬라이드를 교환하고 주제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접착제의 통계자료가 한ㆍ일간에 큰 차이를 보여 회의를 통해 양국의 의견 차이를 좁히는 계기가 됐다. 일본은 양국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30년 전부터 실시하고 있는 접착제 관련 통계조사에 대해 설명했고, 환경ㆍ안전문제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특히, 개정 대기오염방지법 시행에 따른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억제,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 등록업무, GHS(화학제품 분류 및 표시에 관한 세계조화 시스템) 대응을 비롯해 7월 시행된 유럽연합(EU)의 새로운 화학물질규제법인 REACH에 대한 한ㆍ일 양국의 대처방안의 차이점 등에 대해 토론했다. 또 일본 접착체공업협회는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어필하며 공업협회 발족 당시부터 <접착기술학교>를 개설해 이미 접착관리사 수료자가 6000명에 달한다고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양국은 수많은 과제에 대해 앞으로 쌍방의 이해를 한층 깊이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치했고, 2008년 개최되는 국제회의에 안건이 상정되기 이전에 메일을 이용해 구체적인 정보를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ARAC(아시아 접착제회의)는 접착제기업의 정보교환과 상호발전을 목적으로 한국ㆍ일본ㆍ중국ㆍ타이완의 접착제단체가 합의해 2001년 발족됐는데, 2006년 10월 타이완에서 열린 제3차 회의에는 동남아시아의 접착제기업과 북미의 접착제기업 단체인 ASC도 업저버로 참석해 참가자수가 약 300명에 달하는 등 ARAC의 위상이 세계수준으로 높아지고 있다. ARAC 제4차 회의는 2010년 한국에서 개최한다. 이에 ARAC의 중심국인 일본과 한국의 긴밀한 연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제3회 한-일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한편, 2008년 4월에는 미국 플로리다에서 세계 접착제회의가 개최되며 ACS를 중심으로 유럽단체인 FEICA, ARAC 등이 참가한다. <화학저널 2007/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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