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R&D 40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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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까지 만성질환ㆍ항노화 전략분야 육성 … 바이오의약도 개발 LG생명과학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동안 총 4000억원의 연구개발(R&D)비를 투자해 만성질환 퇴치와 항노화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LG생명과학은 6월29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Health & Youth Conference>에서 중기 연구개발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기존의 항암제, 항생제 중심 연구에서 만성질환, 항노화 등의 전략분야로 R&D를 집중하고 생활의 활력을 증진하는 <해피 드러그>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울러 화학합성 의약은 간질환 치료제 개발과 더불어 당뇨, 비만, 항혈전, 치매 등 대사성 질환과 심순환계 질환,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연구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바이오의약은 고유의 서방형(약물이 몸속에서 서서히 방출되도록 만든 형태) 단백질 치료제를 활용한 제품과 항체 치료제, 백신 등의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LG생명과학은 신약 후보물질발굴과 임상 1상, 2상 등 초기 연구개발 단계에 연구를 집중하되 바이오벤처와 대학연구소, 국가연구소 등과의 공동연구 및 R&D 아웃소싱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행사에는 조완규 한국바이오산업협회장, 김정숙 전(前)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이홍규 서울대 의대교수, 이상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김주일 식품의약품안전청 생물의약품본부장, 배경택 보건복지부 한미FTA팀장, 고광호 서울대 약대 교수, 유성은 한국화학연구원 생체기능 사업단장, 안용호 보건산업진흥원 연구사업지원 본부장 등 정부와 산업계,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약품 세계화 전략>, <한미FTA와 의약산업의 R&D 방향>, <신약 R&D 전략> 등에 관한 주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화학저널 2007/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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