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파키스탄 가스관 통행료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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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 천연가스 100만BUT당 0.7-0.75달러 지불 … 하루 6000만㎥공급 이란과 파키스탄 인디아를 잇는 가스관(IPI 파이프라인) 건설과 관련해 인도와 파키스탄이 가스관 통행료 문제 등 주요 쟁점에 합의했다.인디아와 파키스탄은 인디아가 천연가스 100만BTU(British Thermal Unit)당 0.7-0.75달러의 관세를 통행료로 파키스탄에 지불키로 합의했다. 당초 인디아가 제시했던 100만BTU당 0.55달러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파키스탄이 공급받는 천연가스 가격은 100만BTU당 대략 4.93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며 통행료와 운송료를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 인디아는 100만BTU당 7달러 선에 가스를 공급받게 된다. 인디아-파키스탄의 중요 쟁점이 해소됐지만 아직 풀어야 할 과제가 더 남아 있는 상태이다. 인디아와 파키스탄은 결정된 가스 공급가격을 앞으로 25년간 그대로 유지하기를 원하지만 천연가스 공급자인 이란은 정기적으로 가격을 재조정할 방침이기 때문이다. 이란은 3년 단위로 가격을 조정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디아와 파키스탄이 합의한 통행료 문제도 경제적으로 민감한 사안이어서 7월 열리는 장관급 회담에서 재차 논의될 가능성이 있고, 인디아가 이란에 지불해야 하는 통행료에 대한 이견도 좁혀지지 않았다. 한편, <평화의 파이프라인>으로 불리는 가스관은 총 연장이 2300㎞에 달하며 완공되면 이란에서 하루 6000만㎥의 가스를 공급받게 된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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