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성소다 후레이크 수급타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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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톤 플랜트 철수에 생산 확대는 1만톤뿐 … 펄제품 전환도 어려워 일본의 가성소다 후레이크 수급 타이트가 심각하다.2006년 Central Glass와 Asahi Glass가 일본 사업을 철수함으로써 4만톤 플랜트 가동이 중단됐고 생산능력 확대도 고작 Kanto Denka의 1만톤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수입제품으로 충당할 수도 있지만 수요기업들의 요구에 부응할 만한 수준의 제품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기업들은 후레이크의 대체제품으로 동일한 고형가성소다인 펄제품 공급능력을 늘리기는 했지만 각기 사용방법이 달라 제품전환이 원활히 추진되지 않으면서 수급타이트가 지속되고 있다. 가성소다 후레이크는 액체 가성소다를 건조시켜 만든 고형 가성소다의 일종으로 고형제품은 액체에 비해 보존이 쉬워 소량 수요처에 주로 공급되고 있다. 고형제품 펄로의 전환도 고려되고 있지만 규격상 후레이크만 요구되기도 하고 녹이는 방법 등 사용성질 차이가 있어 대체 공급도 어려운 형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형 가성소다 일본 내수는 후레이크와 펄을 합해 12만톤 정도에서 꾸준히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소량이기는 하지만 저가의 수입제품 유입이 가격개정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고 채산성 시정이 액체에 비해 뒤쳐져 있다. 이에 따라 2006년에는 Central Glass와 Asahi Glass는 채산성이 사업을 지속하는데 필요한 설비를 투자하기에 어려울 정도여서 4만톤 플랜트의 가동을 중지했다. 가성소다 후레이크 생산능력 확대는 Kanto Denko의 1만톤 뿐으로 나타나고 있다. 부족분을 보충하기 위해 Asahi Glass는 타이공장에서 생산하는 펄제품 수입을 확대했고 Tosoh도 펄제품을 1만5000톤 확대했지만 사용방법이 달라 후레이크를 원활하게 대체하지 못하고 수급타이트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 생산설비 노후화도 가세하고 있다. Tosoh는 앞으로의 생산체제 정비에 따라 새로운 가격체계 구축을 위해 가격인상을 단행했으며 경쟁기업들도 사업성 여부에 대한 곧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7/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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