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아자데간 원유 생산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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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유정 하루 3000배럴 생산 … 하루 34만배럴 생산 목표 이란이 30년 동안 최대 유전으로 개발한 이라크 접경 인근의 아자데간(Azadegan) 단지에서 첫 원유가 생산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이란 국영석유회사 관계자는 “아자데간의 첫 유정에서 7월6일 3000배럴의 원유가 생산됐다”면서 “4개월 안에 5개의 새로운 유정에서도 원유가 나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두 300개의 유정에서 궁극적으로 하루 34만배럴의 석유가 생산될 전망이다. 이란은 2004년 아자데간 유전 지분 75%를 확보해 보유해온 일본 Inpex가 2006년 10월초 지분을 10%로 줄인 후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Inpex는 개발 비용이 증가했다는 점과 1980-88년 이란-이라크 전쟁 때 부설된 지뢰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이유 등을 들어 지분을 대폭 줄였으나 미국이 이란과의 에너지협력에 제동을 건 것이 실질적인 사업중단 이유라는 것이 정설이다. 이란은 1979년 이슬람 혁명 이전 하루 600만배럴 가량이던 석유생산이 현재 392만배럴 수준에 머물고 있는데 새로운 투자가 이뤄지지 않으면 산유량이 연평균 5% 가량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란 남부의 아자데간 유전은 1999년 10월 발견됐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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