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철화학, 폴리실리콘 본격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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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우 부회장, 2008년 생산 시작 … 신ㆍ재생 에너지기업으로 도약 동양제철화학의 주력사업이 기초화학에서 신ㆍ재생 에너지사업으로 전격 전환된다.동양제철화학은 2007년 말 태양전지소재인 폴리실리콘(Polysilicon) 공장이 완공되면 2008년부터 생산을 시작해 신ㆍ재생 에너지사업이 단일 매출 최대 영역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현우 부회장은 최근 열린 경총포럼에서 “50년간 기초화학사업에 주력하다 2008년부터 신ㆍ재생 에너지기업으로 회사 간판이 바뀐다”고 발표했다. 2008년에 폴리실리콘 분야에서 2500억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하면 동양제철화학 전체 매출 1조1942억원의 20%를 넘는 수준에 달하게 될 전망이다. 또 “지금 태양광산업의 시장 상황을 보면 마치 20년 전 반도체산업을 처음 시작했을 때와 분위기가 비슷하다”며 “반도체산업이 그 동안 엄청난 발전을 거듭하며 지금에 이르렀듯이 태양광산업도 20년 후에는 산업의 한 축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동양제철화학은 3000억원을 투입해 전북 군산에 생산능력 3000톤 수준의 폴리실리콘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폴리실리콘 3000톤은 약 350MW의 태양전지를 생산해 3kW급 태양광주택 12만호 보급이 가능한 물량으로 정부는 현재 3kW급 태양광주택 10만호 보급사업을 펼치고 있다. 신현우 부회장은 “2008년이면 세계 8번째 폴리실리콘 생산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PE 미리넷솔라 현대중공업 등 국내 몇몇 기업이 태양전지를 생산하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어서 동양제철화학이 폴리실리콘을 대량 생산하면 수급난을 겪고 있는 폴리실리콘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현우 부회장은 “앞으로 신ㆍ재생 에너지사업이 그룹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커질 것”이라면서 “앞으로 2015년까지 1조2000억원을 추가 투자해 생산능력 2만5000톤 수준까지 키울 생각”이라고 밝혔다. <화학저널 2007/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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