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수출 7월에도 22%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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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수출단가 상승으로 26억달러 근접 … 섬유 증가에 석유 감소 7월 석유화학제품 수출이 25억8900만달러로 21.9% 증가했다.산업자원부가 발표한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7월 수출은 309억30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0% 증가했다. 수출 증가세를 주도한 것은 자동차로 노사분규로 인한 수출 차질이 있었던 2006년 7월의 반사효과까지 작용하며 64.7% 증가했다. 또 휴대전화 등 무선통신기기 역시 2006년 7월 3.6% 증가에 그쳤지만 2007년에는 유럽 등지로 WCDMA(광대역 코드분할 다중접속)폰 수출이 늘면서 30.5% 급증했다. 이밖에 건설기계 등을 포함한 일반기계(38.8%), 철강(29.2%), 반도체(24.2%) 등 기존 주력품목들도 호조를 보였다. 그러나 초호황을 맞은 선박류는 2006년 7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따른 반사효과와 완성 선박을 발주처에 넘겨주는 시점이 도래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27.2% 감소했다. 석유화학 수출은 수요 확대 및 나프타(Naphtha) 가격 상승으로 수출단가가 상승해 호조를 보였다. 나프타 가격은 2007년 1월 톤당 521달러에서 7월말 680달러 수준으로, 석유화학제품 수출단가는 톤당 1217달러에서 1300달러 수준으로 상승했다.
정유는 국내 정제시설의 보수 및 보수계획에 따른 일시적 가동중단, 내수용 재고 확보에 따라 수출이 감소했다. 중국은 정밀기계(187.7%), 기초산업기계(108.2%), 컴퓨터(59.9%), 무선통신기기(50.3%), 석유화학제품(44.1%), 전자부품(41.6%) 등 대부분 증가했고, 일본 수출은 무선통신기기(63.5%), 반도체(55.3%), 석유화학(47.8%), 철강(46.7%) 등은 증가했으나 석유제품(△34.3%), 산업기계(△23.9%) 등은 감소했다. EU는 자동차(80.0%), 무선통신기기(50.5%), 철강(159.8%), 석유화학(96.9%), 산업기계(77.4%), 선박(39.4%), 반도체(22.5%) 등 대부분이 증가했고, 미국 수출은 무선통신기기(109.5%), 석유화학(79.4%), 자동차(20.4%), 철강(8.1%), 반도체(5.6%), 석유제품(5.3%) 등을 중심으로 호조를 나타냈다. 표, 그래프: | 13대 품목의 수출실적(2007.7) | <화학저널 2007/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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