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료ㆍ잉크 용제 추가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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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산부틸 kg당 12엔 결정 … 톨루엔ㆍ자일렌은 3차 인상 돌입 일본기업들이 2007년 도료ㆍ잉크용 용제 가격을 추가 인상한다.원료가격 급등으로 수급타이트가 심화된 초산부틸(Butyl Acetate)이 8월1일부터 kg당 12엔으로 일단락되고 10-16엔으로 판매됐던 옥소알코올(Oxo Alcohol)도 보다 저가(10엔)로 결정되면서 초산에틸(Ethyl Acetate)도 출하기준으로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앞서 2차 가격인상이 결정된 TX(TolueneㆍXylene)는 10-12엔의 3차 가격인상에 돌입했다. 도료ㆍ잉크 용제는 6월 각종 용제의 1차 가상(TX는 2차분)이 결정됐는데 초산에스테르(Acetic Ester), 옥소알코올(Oxo Alcohol), MIBK(Methyl Isobutyl Ketone) 등이 2차 가격인상에 들어갔다. 모두 나프타(Naphtha) 가격 급등이 원인으로 7월1일 출하물량부터 초산에스테르 8-14엔, 초산부틸 12엔, 옥탄올(Octanol)ㆍ이소부탄올(Isobutanol) 10-12엔, 아세톤(Acetone) 10-19엔, MIBK 13-27엔으로 결정됐다. 교섭은 난항을 겪었지만 최근 초산에스테르, 옥소알코올로 침투되면서 초산부틸은 원료인 초산ㆍ부탄올이 급등하고 수급 타이트가 이어지는 반면, 우레탄계 도료용 수요 등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수요처들도 8월1일 출하분부터 12엔을 받아들였다. 옥소알코올도 부탄올을 중심으로 타이트가 심화돼 10-16엔의 저가로 가격이 결정되고 있다. 초산에틸은 생산기업이 8월1일 출하 기준으로 가격인상분을 적용할 계획이다. 아세톤ㆍMIBK는 교섭이 지연되고 있는데 IPA(Isopropyl Alcohol)은 Mitsui Chemicals 1곳만 제시하고 있어 아직 전체적인 결정은 나오지 않고 있다. MEK(Methyl Ethyl Ketone)는 메이저인 Maruzen Petrochemical이 8월15일분부터 12엔 인상을 발표했다. 한편, 2차 가격인상이 결정된 TX는 7월 하순에 용제 판매기업이 8월1일분부터 10-12엔의 3차 가격인상 교섭에 들어갔다. 가격인상 이유로는 판매기업 사이에 약간의 의견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6월 12엔 전후로 결정된 2차 가격인상 적용시기가 어긋나면서 kl당 6만2000엔이 상정된 일본산 나프타 7-9월 급등분이 적용되지 않은 점과 장래 해외시황의 상승(FOB Korea 톤당 900달러 상정) 등을 들었다. <화학저널 2007/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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