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의 생명 “토너”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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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2000-06년 토너 관련특허 389건 출원 … 대기업 95% 차지 프린터나 복사기 같은 화상형성장치에서 문서의 형상을 이루는 잉크 역할을 하는 토너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프린터 생산기업들이 토너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허청에 따르면, 2000-06년 토너와 관련된 특허 출원은 총 389건으로 2000년 15건에서 매년 급격히 출원이 증가했고 2004년부터는 100건에 육박하는 출원건수를 나타내고 있다. 또 국내와 외국의 특허 출원 비율이 54대46으로 큰 차이가 없지만 토너 기술개발은 많은 실험을 위한 장비나 측정장치 등이 필요하다는 특성상 대기업 출원이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안정성이 뛰어난 토너 제조를 위해 액체 캐리어에 대해 각기 다른 용해도 및 분산성을 가진 부분이 조합된 양친성 공중합체를 토너 입자에 포함하는 기술이 다수 출원되고 있으며 공중합체를 이루는 각 부분의 유리 전이온도를 조절함으로써 화상형성 해상도를 높이고 정착 온도를 낮추면서 목적하는 토너의 성능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토너의 입경을 조절해 고해상, 고정밀화를 구현하고 그에 따른 유동성 악화와 입자의 대전량 불균일에 따른 포그(Fog)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중합토너에서 중합성 단량체 조성물을 수계 매체로 분산시키고 알코올 농도를 조절하는 기술도 출원되고 있다. 그밖에 토너의 성능에 영향을 주는 결합제 수지 종류나 대전 제어제등의 첨가제 개발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으며 토너입자를 코어ㆍ셀 구조로 형성해 코어에는 낮은 연화점을 갖는 결합제 수지를 사용하고 쉘에는 내구성이 높은 결합제 수지를 사용해 정착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연구도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프린터를 싼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은 토너 판매로 얻는 마케팅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비싼 정품 대신 재생 토너나 토너 리필을 이용해 싼 가격에 토너를 이용하는 사례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프린터와 맞지 않는 토너나 부품을 사용함으로써 프린터에 문제를 일으키는 사례도 있어 토너 카타르지 등에 관한 <재제조 품질 인증제도>가 자리잡기까지 재생토너 사용은 신중히 고려해 선택해야 할 대상으로 주목되고 있다. 표, 그래프: | 토너관련 특허 출원 동향(2000-06) | <화학저널 2007/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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