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IC, 경영권도 넘길 수 있어 … 4-5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현대오일뱅크 대주주인 아랍에미리트 IPIC가 지분 50%를 매각해 경영권까지 넘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IPIC는 5월 현대오일뱅크 보유 지분 70% 중 35%를 매각한다는 방침을 밝히고 입찰작업을 진행했으나 최근 상황에 따라 50%까지도 팔 수 있다고 입장을 바꾸었다. 관련기업들은 2006년 미국의 ConocoPhillips가 2개월이나 정밀실사를 하고서도 경영권을 확보할 수 없었던 것은 매각가격이 지나치게 비쌌다는 점을 들어 또 다시 매각이 무산될 가능성이 보이자 계획을 수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IPIC는 투자 차익을 회수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경영권에 굳이 집착할 필요가 없어 유연한 태도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IPIC는 8월 주간사인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를 통해 인수제안서를 받고 GS칼텍스와 ConocoPhillips, 롯데그룹, 현대중공업 등 4-5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현재 재입찰을 앞두고 실사하고 있다. 관련기업들은 가격이 관건이긴 하지만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수후보들이 상당히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GS칼텍스는 후발주자인 S-Oil에 한진그룹이 참여해 부담을 느끼는 상황이고 현대오일뱅크를 인수하면 정제능력에서 1위인 SK와 SK인천정유를 합한 수준으로 뛰어오르기 때문에 가장 과감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ConocoPhillips는 IPIC와 기존에 사업관계가 있고 최근 타이에서 사업 일부를 매각해 자금여유도 있어 고도화사업 등에 투자할 여력이 많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딸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롯데그룹은 석유화학 등 중공업 부문을 유통과 함께 그룹의 양대 축으로 키운다는 전략에 따라 정유기업 인수에도 관심을 갖고 있지만 과감히 베팅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미 지분 30%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굳이 35%를 더 사려고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는 없지만 다른 기업이 50%를 인수해 경영권을 가져가는 것은 막으려 들지 않겠냐는 것이 기업관계자들의 추측이다. 관련기업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은 2006년 초 IPIC의 콜 옵션 행사에 따라 지분 20%를 4500원에 넘겨놓고 이제와서 훨씬 비싼 값을 치르고 다시 사려면 속이 쓰리겠지만 그렇다고 경영권을 완전히 잃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추측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08/22>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정제] 현대오일뱅크, 액침냉각 사업 확대 | 2025-05-02 | ||
[화학경영] 현대오일뱅크, 정제마진 하락 타격 | 2025-04-30 | ||
[화학경영] 효성화학, 베트남 법인 지분 매각 | 2025-04-28 | ||
[화학경영] 롯데케미칼, 레조낙 지분 전량 매각 | 2025-03-31 | ||
[환경] 현대오일뱅크, 폐수 무단배출 “실형” | 2025-02-27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