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기업 코스트 경쟁력 강화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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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대구ㆍ경북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 … 전자통신은 꾸준히 성장 대구ㆍ경북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산업인 섬유업종이 브레이크 없는 추락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간한 대구ㆍ경북지역 경제연보에 따르면, 대구지역 섬유 생산은 2004년부터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2004년에는 생산이 10.6%, 2005년과 2006년에는 각각 14.7% 감소했다. 경북지역 섬유 생산증가율도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2004년 -7.5%, 2005년 -11.1%, 2006년 -13.3% 등이었다. 반면, 지역의 새로운 주력 생산품목으로 떠오른 자동차부품과 전자통신, 기계장비 등은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전자통신 업종은 2006년 18.3%의 생산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3년 연속 10%대의 성장세를 나타냈고 기계장비도 2005년 8.1%이던 것이 2006년 11.5%로 높아지면서 10%대 성장 그룹에 합류했다. 대구지역 자동차부품은 2006년 0.5% 생산증가율을 기록하는데 그쳤으나 미미하지만 증가세는 이어갔다. 섬유업종이 고전하는 것은 원가경쟁력에서 중국, 동남아 저가제품에 밀리고 그동안 연구ㆍ개발(R&D) 투자에 소홀하면서 고부가가치제품군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지역 주력 생산품목의 무게중심이 섬유에서 자동차부품이나 전자통신, 기계장비 등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면서 “섬유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첨단소재 생산이나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생산체계 전환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07/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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