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 LCP 생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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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말 출시 예정 … 수입 100% 대체에 2010년 매출목표 40억원 울산소재 삼성정밀화학이 고기능성 EP(Engineering Plastic)인 LCP(Liquid Crystal Polymer) 생산을 본격화하고 있다.삼성정밀화학에 따르면, 2007년 초 구축한 LCP 생산라인에서 현재 시제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빠르면 2007년 말부터 제품을 출시해 2008년부터 관련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1단계로 2008년까지 LCP 시장 기반을 마련한 후 2009년부터 사업 확장에 나서고 2010년에는 4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슈퍼 EP 중의 하나인 LCP는 전자기기 기판, 발광다이오드(LED) 부품, 프린터헤드 등 고강도와 고내열성을 요구하는 부품에 주로 사용된다. 또 LCP는 내열성과 강도가 좋고 미세 가공이 가능해 자동차와 전기전자, 항공우주분야의 차세대 신소재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 시장은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일본과 미국 3사가 세계 LCP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LCP 세계 시장은 2006년 7500여억원에서 2010년에는 9500억원 수준으로 연간 10%씩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7/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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