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층 LNG 개발 프로젝트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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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os, 2009년 70억달러 투자 … 300만-400만톤 수준은 최초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탄층가스(CSG)를 이용한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가 실현될 전망이다.Santos는 2014년 생산을 목표로 LNG 생산능력 300만-400만톤 수준의 설비를 2009년부터 착공할 방침이다. CSG를 이용한 중소규모 LNG 프로젝트는 오스트레일리아, 중국에서 검토되고 있지만 400만톤 수준의 프로젝트는 Santos가 최초로 플랜트가 완공되면 새로운 천연가스 공급원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Santos는 오스트레일리아, 동남아에서 석유가스 업스트림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오스트레일리아 최대의 가스 공급기업이다. Santos는 2007년 7월 Queensland Gladstone에 50억-70억달러(오스트레일리아달러)를 투자해 가스전 개발 및 액화설비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Bowen 퇴적분지 등 석탄층에 매장돼 있는 4조입방피트의 CSG를 원료로 사용하는데 CSG 성상은 양호하며 메탄(Methane)이 95%로 이산화탄소, 질소, 에탄(Ethane) 성분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원양 가스전에 비해 생산코스트가 낮고, 채산성은 기존 LNG 프로젝트보다 떨어지지만 신규 프로젝트는 거의 동등하거나 더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액화설비는 기존 프로세스를 사용할 수 있다. Queensland 정부는 고용기회 확대와 수출확대를 전망하며 Santos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CSG의 새로운 가스원을 이용함으로써 LNG 수급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만, Santos는 Darwin LNG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지만 LNG의 조업ㆍ판매실적이 없어 파트너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CSG 이용 LNG 프로젝트는 오스트레일리아 LNG 생산기업이 Queensland Gladstone에서 2011년 생산을 목표로 110만톤 미만의 프로젝트를, 중국자본이 Shanxi Pucheng에서 2008년 생산을 목표로 26만톤 프로젝트 2건을 추진하는 등 3건이 있지만 300만-400만톤 수준의 프로젝트는 Santos가 최초이다. CSG는 세계에 널리 분포돼 있는데, 미국 등은 내수로 소비하고 있기 때문에 액화해 수출하는 조건은 오스트레일리아 1곳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미국에는 다수의 LNG 프로젝트가 검토되고 있어 CSG 베이스 프로젝트에 대한 평가도 높아질 전망이다. <화학저널 2007/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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