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스테이션 연세대 신촌캠퍼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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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에 미래형 연료전지자동차의 충전을 위한 수소 스테이션이 마련됐다. 산업자원부는 9월13일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김영주 장관과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정창영 연세대 총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S칼텍스의 수소 스테이션 준공식을 개최했다. 수소 스테이션은 연세대 공학관 부근 야구장에 인접해있다. 연료전지자동차의 에너지인 수소를 공급하는 수소 스테이션은 2006년 대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 준공됐으나 상용 수소 스테이션이 도심에 건설된 것은 처음이다. 연료전지자동차는 현재도 실증연구를 위한 시범운행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수소 스테이션이 도심에 없어 경기도 일부 지역으로 운행이 한정돼왔다. 정부와 관련기업들은 2007년 말까지 승용차 12대와 버스 2대 등 모두 14대의 연료전지자동차를 시범운행하고 2008년 말까지는 34대로 늘릴 계획이어서 도심 수소 스테이션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준공식에서 김영주 산자부 장관은 “정부는 태양광, 풍력과 함께 연료전지를 신ㆍ재생 에너지분야 3대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2007년에도 신ㆍ재생 에너지 연구ㆍ개발(R&D) 예산의 3분의 1인 393억원을 투입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미국, 일본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학저널 2007/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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