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서블 기판 원천기술 확보전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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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2000-06년 특허출원 61%가 내국인 … 삼성전자 20.8% 차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핵심 부품소재인 플렉서블 기판(Flexible Substrate) 기술에 관한 특허 출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도정보화 시대에 다량의 정보를 보다 빨리 알기 쉬운 형태로 받아 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정보표시 소자가 요구되면서 최근 접거나 말 수 있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개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용 기판 관련기술은 2000년 이전에는 12건에 불과했으나 2000-06년 총 48건이 출원됐으며, 내국인 출원이 36건으로 6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삼성SDI, LG필립스LCD가 전체 특허출원의 20.8%, 12.5%, 10.4%를 각각 차지하고 있으며, 외국기업으로는 Fujitsu, 엔이엘엘씨디테크놀로지, Sharp가 각각 4.2%의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한국은 액정디스플레이(LCD), 플라즈마디스플레이(PDP) 등의 평판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강국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반도체 산업 이후의 주력 성장동력산업으로서 디스플레이 산업이 확고한 자리를 굳히고 있다. 그러나 평판 디스플레이 분야는 일본, 미국 등에 비해 연구개발 진출이 늦어 원천 특허에 대해 많은 로열티를 지불하고 있지만,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분야는 일본, 미국 등에서도 아직 연구개발 및 초기 적용단계에 머물러 있고 최근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관련특허 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구현은 플렉서블 기판의 개발이 선행돼야 하며 종래의 유리 기반 디스플레이에서 플래스틱, 금속호일(Metal Foil) 혹은 박형유리(Ultra-thin Glass) 등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 장기적으로는 착용형(Wearable) 혹은 두루마리형 디스플레이 등과 같은 신규 시장이 개척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 은 기자> 표, 그래프: | 플레서블 디스플레이용 기판 관련특허 출원동향 | <화학저널 2007/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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