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M 제조코스트 6.3%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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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8월 에틸렌 3.9%에 프로필렌 3.2% 올라 … EG는 4.7% 하락 VCM(Vinyl Chloride Monomer)를 비롯해 에틸렌(Ethylene), 프로필렌(Propylene) 등의 2007년 8월 가공물가가 상승한 반면, EG(Ethylene Glycol), M-X(Mixed Xylene)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가공단계별 물가 동향>에 따르면, 2007년 8월 원재료 및 중간재는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0% 상승했다. 원재료(0.2%)가 원유 등 국제원자재 가격하락으로 내림세를 보였으나, 중간재(0.3%)는 주요 생산국 공급차질, 원화 환율상승 등으로 화학제품, 전자부품ㆍ영상ㆍ음향 및 통신장비제품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중간재는 비철금속소재의 국제가격 하락으로 금속1차제품이 내렸으나, 주요 생산국 공급차질, 원화 환율 상승 등으로 화학제품, 전자부품ㆍ영상ㆍ음향 및 통신장비제품, 비금속광물제품 등이 올라 0.3% 상승했다. 특히, 화학제품은 VCM이 6.3%, 에틸렌이 3.9%, 프로필렌이 3.2%, P-X(Para-Xylene)가 3.0% 오른 반면, M-X이 3.5%, EG가 4.7% 내려 전체적으로는 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료ㆍ동력용은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휘발유, 프로판가스 등은 내렸으나, 인디아의 수요 증가 및 교통세 인상의 영향 등으로 방카C유, 경유, 제트유 등이 올라 1.1% 상승했다.
원재료는 유럽의 밀 작황부진, 선박운임 상승 등에 따른 수입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농림수산제품이 올랐으나, 미국의 신용경색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로 국제원자재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광산품이 내려 0.2% 하락했다. <김 은 기자> 표, 그래프: | 중간재 물가 상승률(2007.8) | <화학저널 2007/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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