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성분 안전성 문제 주시 … 중국산 장난감 리콜 이후 민감 미국 정부가 납 성분이 함유된 장난감에 이어 도자기와 비닐에 대해서도 감독과 규제를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보건 당국이 중국과 멕시코에서 수입된 도자기 그릇과 주방용품, 도시락통, 유아용 비닐 턱받이 등에 함유된 납 성분의 잠재적 위험에 대해 예의 주시하기 시작했으며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와 식품의약국(FDA) 및 유관기관들은 9월 말부터 히스패닉계를 중심으로 전통적인 멕시코산 도자기류를 포함해 납 성분 제품의 안전성 문제를 교육하는 캠페인을 시작할 방침이다. CPSC는 또 턱받이 등 아동용 비닐제품의 납 성분 함량을 자발적으로 제한하는 기준을 마련할 것을 장려할 계획이다. 정부와 별도로 소비자조합, 소비자 권익보호단체 등도 도자기 주방용품과 도시락통에 함유된 납의 위험성을 연구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등 시민사회에서도 납의 위험성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납의 위험성은 미국 유명 완구기업인 Mattel이 제조한 중국산 장난감이 대거 리콜되는 등 중국산 완구의 안전 문제가 불거지면서 크게 부각됐다. 미국 보건당국 관리는 “도자기가 음식과 관련된 제품이어서 문제가 크다”며 “특히 풍부한 색깔과 광택을 유지하게 해 주는 유약에 납 성분이 함유되는 사례가 많다”고 밝혔다. 신시네티 대학의 스콧 클라크 교수도 “유약이 제대로 연소됐다면 별 문제가 없지만 충분히 높은 온도에서 연소되지 않으면 납이 남아 음식과 액체에 녹아들어가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되는 납 성분 도자기는 멕시코를 방문한 개인들이 미국으로 갖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지만 일반 가정 이외에 전문 매장에서도 판매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소비자보호 단체들은 위험한 제품들이 관리 당국의 통제에도 불구하고 해외로부터 흘러 들어와 개인의 가정 또는 전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미국 식료품기업들은 수입제품이 미국의 안전ㆍ품질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규제 강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미국 식료품 제조사 연합(GMA)은 제안서를 내고 잇따른 리콜 사태 후 수입 제품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FDA의 철저한 감시 감독을 요구하며 의회에 FDA의 예산 확대를 요구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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