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에너지 관련특허 출원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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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2001-06년 특허 521건 출원 … 수소저장분야 연구개발 확대 인류 공통의 에너지 문제 해결 및 푸른 지구의 보전을 위한 미래의 청정 에너지원으로 수소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수소에너지 관련특허 출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수소는 공기 중에서 연소할 때 극소량의 질소산화물을 제외하고는 공해물질이 생성되지 않고, 직접 연소용 연료, 연료전지 등으로 사용이 간편하며, 고압가스, 액체수소, 수소저장합금 등의 다양한 형태로 저장 및 운송이 가능하다. 최근 한국도 휘발유나 경유 대신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스테이션을 건설하고,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의 운행 및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등 수소에너지 시대에 한발짝 다가서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수소에너지 분야 특허는 총 521건 출원됐으며, 매년 특허 출원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촉매 활용, 생물학적, 열화학적, 전기분해 기술 등으로 수소를 제조하는 분야의 특허출원이 115건으로 22%, 고압기체, 저온액체, 저장합금, 또는 탄소나노재료 등으로 수소를 저장하거나 연료전지 등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분야의 특허출원이 317건으로 61%, 수소가 간접적으로 활용되는 반도체 소자 등 기타 특허출원이 89건으로 17%를 차지하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앞으로 환경친화적인 고효율 에너지원으로서 수소에너지 관련 시장의 규모는 계속 성장할 것”이라며 “수소에너지 제조, 저장, 운송, 이용에 관한 기술확보는 21세기 에너지안보 및 국가경쟁력을 결정하는 결정적 요소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5년간 수소제조 분야의 특허출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수소저장분야도 기존의 수소저장합금 외에 탄소나노튜브 등 탄소나노재료를 이용한 수소저장 분야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어 연구ㆍ개발 범위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 은 기자> 표, 그래프: | 수소에너지 관련 특허동향(2001-06) | <화학저널 2007/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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