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 실리콘 양산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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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연구원, 잉곳 바취당 300kg 수준 상용화 … 생산성 40% 향상 친환경 대체에너지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태양전지의 핵심소재인 다결정 실리콘 잉곳과 웨이퍼를 저렴한 비용으로 양산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최초로 개발돼 주목되고 있다.한국화학연구원 문상진 박사팀은 글로실(대표 길종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상용화 수준의 태양전지용 다결정 실리콘 잉곳과 웨이퍼 제조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상용화 웨이퍼 및 블럭(글로실 제조) 개발한 기술은 매년 40% 이상 성장하고 있는 태양광산업의 주력 소재인 다결정 실리콘 잉곳을 정밀 전열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미국, EU(유럽연합) 등 선진국의 태양전지에 비해 동급이상 양질의 웨이퍼 제조가 가능하면서도 장치의 단순성과 공정의 효율성으로 생산성을 40% 이상 향상시킨 차세대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또 다결정 실리콘 잉곳기술과 함께 차세대 박판형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의 기반이 될 200-130μm 수준의 박판 웨이퍼 제조기술을 확보했으며 잉곳과 웨이퍼의 광ㆍ물리화학적 물성분석ㆍ평가기술도 동시에 확보하면서 시험생산 단계에서 국내 특허등록 2건과 실증화 단계에서 국내특허 4건이 각각 출원됐다. 문상진 박사는 “다결정 실리콘 잉곳제조에 고효율 전열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원료 실리콘의 용융과 도핑, 방향성 응고, 열처리로 이어지는 일련의 공정에서 운영비용과 장치비용을 30%이상 줄이고 Bach당 충진량을 25%이상 늘려 생산성이 40%이상 향상됐다”며 “개발한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2008년 상반기까지 450kg 수준의 세계적인 차세대 잉곳ㆍ웨이퍼 양산기술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산기술 개발로 국내 전지제조 2011년 200MW 기준 1500억원 이상의 웨이퍼 수출ㆍ수입대체 효과 혹은 200억원 이상의 장치 수입대체 효과 기대되고 있다. <김 은 기자> <화학저널 2007/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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