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 에폭시 포뮬레이션 거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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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PㆍPOLY-CARBㆍGNE 인수 정식계약 … 다운스트림 성장 가속화 미국 Dow Chemical은 9월13일 에폭시수지(Epoxy Resin)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Dow Epoxy가 독일 UPPC, 미국 POLY-CARB 및 미국 GNS Technologies 인수에 관한 정식계약에 조인했다고 발표했다.모두 30-45일 이내에 인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3사는 모두 에폭시수지에 경화제와 첨가제를 배합하는 에폭시 포뮬레이터로 독일, 미국의 메이저이다. Dow는 3사의 인수를 통해 세계 1위 에폭시 사업의 다운스트림 부문을 확충함으로써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앞으로 아시아에서도 동일한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사의 사업 인수는 다운스트림의 기능제품사업으로의 투자전략 일환임과 동시에 사업 성장을 보완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 인력, 판로, 생산설비 등을 모두 보유할 수 있는 <Bolt On Acquisition> 전략의 전형적인 사례이다. Dow는 에폭시수지 세계 수요의 약 30%를 장악하고 있는 최대 메이저로 미국, 독일, 일본, 한국, 중국의 5개국에서 50만톤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원료인 ECH(Epichlorohydrin)도 세계 1위로 바이오디젤 등에서 부산되는 글리세린을 원료로 ECH를 생산하는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의 Shanghai 공업지구에서는 신기술을 적용해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생산능력 15만톤의 ECH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다운스트림의 에폭시 포뮬레이션 분야는 2007년 초 Dow Epoxy의 신사업부로 Dow Epoxy System을 개설하고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포뮬레이션은 에폭시 수지에 각종 첨가제를 혼합함으로써 고객 요구에 적합한 배합제품을 제공하는 고객밀착형 사업으로 Dow Epoxy System은 토목, 특수방식 코팅, 컴포지트, 풍력발전 등의 용도에 주력할 방침이다. 3사의 인수로 Dow는 미국에서 3곳, 독일에서 2곳의 에폭시 포뮬레이션 생산거점을 확보하게 된다. <화학저널 2007/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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