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젠, 10주만에 100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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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 Korea 1007달러로 10달러 상승 … 트러블에 미국가격 강세로 벤젠(Benzene) 가격은 10달러 상승해 1000달러 돌파하며 10월12일 FOB Korea 톤당 1006-1007달러를 형성했다.플랜트 정전사고가 발생해 수급이 타이트해졌고 미국가격이 강세를 나타내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럽의 Vitol은 11월 도착 예정으로 3건의 구매계약을 체결했으며, 12월 도착 예정으로 5건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인도네시아의 Trans-Pacific Petrochemical Indotama는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해 벤젠 상승을 부추겼다. TPPI는 10월6일 전력공급에 차질이 생겨 10월9일 정유시설(Refinery)과 석유화학 플랜트의 가동을 중단했다. 2005년 10월부터 TPPI는 Vitol에게 월 2만9000톤의 벤젠을 공급하고 있다. TPPI의 Tuban 생산물량은 주로 타이완과 한국에 공급되며 동남아에는 거의 판매되지 않지만 11월 초에는 동남아 공급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CML은 BASF에게 12월 공급가격으로 FOB Korea 톤당 1013-1020달러를 제시했으며, SK에너지는 1015달러에 계약을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애 기자> 표, 그래프: | Benzene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7/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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