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산업단지 학교 입학제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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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초 입학 입주기업 자녀로 한정 … GS칼텍스ㆍLG화학 기금 출연 여수 국가산업단지 입주 주요 기업의 공장장들이 산업단지 기업에 근무하는 자녀에 한해 입학을 허가하기로 해 인근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여도초등학교의 입학제한 문제를 재논의하기로 했다.11월6일 여수 산업단지와 여도초등학교 관계자 등에 따르면, GS칼텍스와 LG화학 등 여도초등학교에 기금을 출연한 여수 산업단지 입주 22사 공장장들이 조만간 모임을 갖고 학교 주변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학교 입학 문제를 재논의하기로 했다. 학교 관계자는 “공장장들이 11월6일 모임을 갖고 입학제한 문제를 재논의키로 했으나 일부 공장장들의 일정이 겹쳐 논의 일자를 연기했다”며 “학교 인근 학생들의 입학제한 문제가 좋은 방향으로 해결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여수 산업단지 관계자는 “공장장들이 입학제한 문제 뿐만 아니라 40억원 가량을 학교에 출연해 자금 부담을 하고 있는 만큼 공립학교로의 전환 문제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여수교육청 관계자는 “봉계동에 사립인 여도초등학교가 있는 만큼 공립 초등학교를 설립할 계획이 없다”며 “봉계동 주민 자녀들의 교육권이 확보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0년대 초반 설립된 여도초등학교는 최근 여수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합의에 따라 2008년부터 여수 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근무하는 자녀들에 한해 입학을 허가하기로 해 인근 봉계동 주민 자녀들이 4㎞ 떨어진 다른 초등학교에 다녀야 하는 불편을 겪게 돼 해당 주민들의 반발을 샀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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