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사업 진출 잇따라 … 일본ㆍ미국이 폴리실리콘 시장 과점 태양전지 사업에 진출하는 대기업이나 벤처기업이 속속 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선별적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증권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이 11월12일 태양광 사업 진출을 발표한 것을 비롯해 삼성, LG, 효성, KEC 등이 태양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중에서도 태양광 진출 발표 기업이 잇따르고 있다. 태양전지의 원재료인 폴리실리콘(Polysilicone) 생산은 동양제철화학과 KEC가 추진하고 있으며, 태양전지 제조에 필수적인 특수가스 모노실란은 소디프신소재가 생산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태양전지 제조는 삼성전자와 코오롱이 추진 의사를 밝혔으며 태양광발전소 건립은 LG, 효성 등이, 태양전지 제조장비 납품은 주성엔지니어링, 케이씨텍, 디엠에스 등이 추진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태양전지 사업에 뛰어들고 있지만 정작 성공 가능성은 만만치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폴리실리콘은 미국의 Hemlock과 MEMC, 노르웨이의 REC, 독일의 Wacker, 일본의 Tokuyama 등 5대 메이저가 전 세계시장을 차지하고 있으며 태양전지 웨이퍼도 일본과 미국기업을 중심으로 과점체제가 형성돼 있다. 태양전지 제조도 많은 기업들이 도전하고 있지만 일본의 Sharp, 중국의 Suntec, 독일의 Q-Cells 등 3대 메이저가 주도권을 쥐고 있는 형국이다. 서울증권 민천홍 애널리스트는 “태양전지의 핵심 소재나 부품을 전 세계에서 몇 개 기업이 독과점하고 있다는 것은 태양전지의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다는 뜻”이라며 “핵심 기술력을 갖춘 기업만이 장벽을 뛰어넘어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핵심 기술력을 갖추지 못하거나 사업 기반을 마련하지 못한 채 무작정 태양에너지 사업에 뛰어드는 기업들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코스닥기업인 에이치앤티는 태양에너지 원재료 개발 사업을 위해 체결했던 양해각서(MOU)가 취소되면서 11월 들어 주가가 연일 급락하는 사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 삼성증권 송준덕 애널리스트는 “최근에는 대기업마저 상용화되지 않은 기술을 가지고 태양광사업 진출을 발표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태양광 사업 진출 이후 실제로 매출과 이익이 꾸준히 늘어나는 알짜배기 기술기업에 선별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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