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사 상생기금 100억 중 50억ㆍ20억원 부담 … 자진신고 갈등해소 기회 석유화학업계가 플래스틱업계와 상생하기 위해 마련한 기금 100억원 가운데 70억원을 호남석유화학과 삼성토탈이 부담한 것으로 나타나 배경에 주목되고 있다.호남석유화학, 삼성토탈, SK에너지, LG화학, 한화석유화학 등 5개 주요 석유화학기업들은 플래스틱업계와 함께 고유가 시대를 헤쳐나갈 대처방안을 모색키로 하고 첫 사업으로 100억원의 상생기금을 마련했다. 하지만, 기금을 조성하면서 5개 석유화학기업이 동일한 수준의 금액을 내지 않고 호남석유화학이 절반인 50억원, 삼성토탈이 20억원을 내고 나머지 3사가 10억원씩 갹출했다. 업계 관계자는 “회사 규모 등을 기준으로 한 것이 아니고 기업간 조정을 거쳐 공정위 조사 과정에 업계에 분란을 일으켰던 호남석유화학과 삼성토탈이 더 많은 금액을 내기로 했다”고 귀띔했다. 호남석유화학은 공정거래위원회 담합조사에서 자진신고 등을 통해 협조한 점이 인정돼 자진신고자 감면제도(Leniency Program)에 따라 과징금을 면제받았고 2번째로 조사에 협조한 삼성토탈 역시 동일한 이유로 검찰 고발을 면했다. 이에 따라 호남석유화학이 100억원을 모두 내야한다는 주장도 있었지만 협의 끝에 조율됐다는 것이 업계 일부에서 흘러나오는 후문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월 국내 10개 석유화학기업들이 1994년부터 11년간 담합을 통해 HDPE(High-Density Polyethylene)과 PP(Polypropylene)의 가격을 결정해온 점을 적발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15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5개사는 검찰에 고발했다. 과징금은 SK가 23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대한유화공업 212억원, LG화학 131억원, 대림산업 117억원, 효성 101억원, 삼성종합화학 99억원, GS칼텍스 91억원, 삼성토탈 33억원, 씨텍 29억원 등의 순이었다. 석유화학업계는 공정위 조사 이후 자진신고 문제에 따라 반목하며 지냈으며 삼성토탈 등 일부 기업은 협회 회비 납부를 거부할 정도로 갈등이 심했으나 최근 다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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