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는 투기ㆍ지정학적 긴장 때문 … 시장 공급은 원활 주장 세계 원유 수요의 40%를 공급하고 있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각료들은 11월15일 원유 시장에 충분한 양이 공급되고 있다며 증산 필요성을 부인하면서 배럴당 100달러에 근접하는 고유가의 원인을 투기와 지정학적 긴장 등에서 찾아야 한다는 견해를 발표했다.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는 OPEC 심포지엄에 참석 중인 차키브 켈릴 알제리 에너지 장관은 석유 소비국들의 증산 요구에 대해 “왜 OPEC이 증산에 나서야 하느냐”며 산유량을 늘리는 것이 유가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데인 아주모고비아 나이지리아 석유담당 국무장관은 최근의 고유가 현상은 수급 문제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며 국제 투기자본과 산유국의 지정학적 불안이 유가상승을 야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골란 호세인 노자리 이란 석유장관도 리야드로 떠나기 전 테헤란에서 “시장에 공급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며 증산의 필요성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OPEC의 12개 회원국들은 11월 15-16일 리야드에서 국제 원유시장 전망 등을 주제로 각료급 인사들이 참석하는 비공식 심포지엄을 가진 뒤 11월 17-18일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압달라 엘-바드리 OPEC 사무총장은 11월14일 세계 시장에 충분한 원유가 공급되고 있다며 미국이 OPEC에 요구하고 있는 증산 문제를 리야드 정상회의에서 다룰 가능성을 배제했다. 그러나 12월5일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OPEC 각료 회의에 정확한 시장 정보를 제공해 각료들이 최종 결정을 내리도록 할 것이라고 말해 아부다비 회의에서 산유량 조정이 검토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압둘라 알-아티야 카타르 에너지 장관은 11월15일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이틀 전 2007년 4/4분기의 석유 소비량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아부다비 회의에서도 증산 결정이 내려지지 않을 가능성을 내비쳤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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