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너텍, 캄보디아 광구 탐사ㆍ개발권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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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ㆍ재생 에너지 및 자원개발 기업인 케너텍은 11월15일 캄보디아 산업광산에너지부와 금속광물에 대한 8개 탐사ㆍ개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케너텍에 따르면, 계약 체결로 획득한 캄보디아 북부지역의 8개 광구는 전체 면적이 1520㎢로 서울 면적의 2배에 이르며, 메콩강이 인근에 위치해 내수면 수송조건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케너텍이 실시한 8개 광구에 대한 사전 지표노두 조사를 통해 8개 광구 내에 동, 연, 아연, 철 등 금속광물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지질학적으로 광범한 광화대가 발달된 지역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케너텍은 2008년부터 2-6년간 금속광에 대한 탐사를 수행해 매장량 및 경제성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확보한 광구지역은 군사작전 지역에서 해제돼 새로 민간에 개방된 지역으로 광구확보를 위해 중국ㆍ베트남 등 외국과 치열히 경쟁했으며 캄보디아 한국대사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탐사권을 확보함에 따라 해외 자원개발의 성공적인 민관 협력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김 은 기자> <화학저널 2007/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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