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미국에 톨루엔 대량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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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하순 Lubrizol에 벤젠 포함 2만1000톤 공급 … 수익성은 의문 SK에너지가 대량의 벤젠(Benzene)과 톨루엔(Toluene)을 미국에 수출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아시아 최대의 톨루엔 생산기업인 SK에너지는 동아시아의 BTX 공급과잉이 좀처럼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음에 따라 11월 하순에 벤젠과 톨루엔 2만1000톤을 미국 Gulf 지역으로 수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매하는 화학기업은 Lubrizol Advanced Materials(전 Noveon)이다. SK에너지는 톨루엔 8만톤 정도를 중국에 수출해왔으나 최근 중국시장도 되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자 Gulf 지역 수출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아시아-미국의 운임이 톤당 65-95달러에 달해 수익을 남길 수 있을지는 의문시되고 있다. 아시아 톨루엔 가격은 11월9일 FOB Korea 톤당 990달러로 55달러 급등했으나 11월16일에는 933달러로 급락했다. 미국가격도 FOB US Gulf 갤런당 292센트로 톤당 평균 887달러를 형성해 차이가 46달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벤젠 역시 11월16일 FOB Korea 톤당 1031달러로 떨어져 FOB US Gulf 톤당 1023달러와의 차이가 8달러에 불과했다. <화학저널 2007/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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