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랜트 심포지엄 11월21일 서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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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와 한국플랜트산업협회는 산유국 주요발주처 CEO를 초청하고 주요 산유국 대사들과 국내외 연구소ㆍ대학 및 관련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석유생산설비, 정유플랜트 및 발전소 등 에너지플랜트 분야 상생협력과 공동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1월21일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차 에너지플랜트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심포지엄에서 이재훈 산업자원부 차관은 <신흥강국을 위한 동력 - 에너지산업과 플랜트산업>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이 에너지소비 세계 10위, 석유소비 세계 7위, 석유수입 세계 4위의 에너지소비대국임을 상기시키고, 2006년 해외플랜트 수주액 254억달러의 89%가 에너지분야 플랜트임을 감안해 산유국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ㆍ강화함으로써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고, 산유국과 소비국 간의 공동번영을 도모할 것”을 역설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나이지리아 정유기업 Wole Oyekanmi 회장, 사우디 ACWA의 Hesham Al Ghamdi 본부장, 인도네시아 산업부 Purnama Rauf 특별고문 등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을 통해 <중동ㆍ아프리카ㆍ아시아지역 에너지플랜트 분야 마케팅 현황과 협력방안>에 대한 토론이 전개될 예정이다. 한편, 11월 23-24일 심포지엄에 참석하는 주요 해외 초청인사들은 에너지플랜트 분야 국내기업들과 개별 수주상담도 벌일 예정으로, 인도네시아의 델타세멘은 국내기업과 진행해 온 에너지 프로젝트의 발주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 등 수주성과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사우디 Kayan Petrochemical의 Awadh Alshehri 이사는 “kayan이 투자하는 사우디 석유화학공단에서 현재 건설 중인 10여개 플랜트 중 8개 정도가 한국기업에게 발주됐다”며 “한국기업들의 적극성과 기술력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더 많은 프로젝트에서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은 기자> <화학저널 2007/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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