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동부 No.2 플랜트도 가동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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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소재 17만톤 12월5일 가동중단 … 2008년 SM 수급타이트 우려 원료의 수직계열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동부하이텍이 SK에너지로부터의 에틸렌(Ethylene)을 구매 코스트 압박으로 SM(Styrene Monomer) No.1 11만톤 플랜트를 5월7일부터 가동 중단한 이후 12월5일 No.2 17만톤 마저 가동 중단했다.2007년 하반기에 국제유가가 폭등해 나프타(Naphtha) 가격과 에틸렌 가격이 초강세를 나타내 원료코스트 압박을 심각하게 받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한국BASF도 SK에너지에서 에틸렌을 구매하고 있는데 32만톤 플랜트를 6월 한달간 가동중단하고 10월에도 가동중단한 후 11월 들어 가동을 재개했지만 가동률은 극히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SM 시장은 2008년 상반기 극심한 수급타이트가 예상된다. 중국의 SM 다운스트림 수요가 호조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최대 SM 수입국인 한국과 일본의 정기보수가 상반기까지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의 SM 구조조정과 유럽의 PO(Propylene Oxide) 시황불황으로 SM 생산 감소가 예상돼 아시아 유입물량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수급타이트가 극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K에너지는 울산 소재 35만톤 플랜트를 2008년 3월 하순에서 4월 초순까지 한달간 정기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며, 롯데대산유화는 대산 소재 No.2 34만톤 플랜트의 정기보수를 2008년 3월1일부터 4월5일까지 실시할 계획이고, 한국BASF는 2008년 4-5월 정기보수를 계획하고 있다.
표, 그래프: | 국내 SM 플랜트 가동현황(2007) | <화학저널 2007/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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