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대체 레이저 광원 기술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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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ch, 청색 3차원 수직공진형 광양자테 개발 … 고온에서 파장 안정 최근 높은 전력 효율성으로 각광을 받고있는 LED(발광다이오드)를 대체할 차세대 레이저 광원 원천기술이 Postech(포항공과대)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Postech은 전자전기공학과 권오대 교수와 박사과정 김영천 팀이 기존 LED의 성능보다 우수한 청색의 부드러운 3차원 수직공진형 광양자테(PQR: Photonic Quantum Ring) 레이저를 개발했다고 1월8일 발표했다. 권오대 교수팀이 개발한 기술은 기존 LED의 응답속도가 메가헤르츠(MHz)를 넘기기 어려운 단점을 보완해 수백 메가헤르츠에서 기가헤르츠(GHz)급까지 빠른 응답속도를 보이고 고주파로 변조할 수 있어 조명기구는 물론 휴대전화나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여러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일반 레이저가 보유하고 있는 눈이 부시고 어른거리는 스페클(Speckle) 현상도 없어 눈에 피로감을 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 또는 나노 암페어 급의 낮은 전류로도 구동돼 전력소모가 적고 섭씨 150도 이상의 고온에도 안정적인 파장을 내보내는 등 장점을 갖추었다. Postech 관계자는 “빛 추출 효율을 높이기 위해 표면을 변질하거나 깎는 등의 공정을 요하는 LED와는 달리 개발된 레이저는 정규 소자공정을 사용해 표면공정에 따른 문제도 없고 추가공정도 필요 없어 소자 신뢰도를 높이고 제작비용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오대 교수는 1월22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리는 국제광전자공학회(SPIE) <포토닉스 웨스트 2008>에 참석해 연구결과와 함께 세계 최저전류 메가픽셀급 레이저칩 개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는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의 국가지정연구실, 교육인적자원부의 BK21 사업, 나노기술집적센터, 삼성전자 등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화학저널 2008/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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