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가방 속 취재기자 노트북 폭발 … 외부적 요인 작용했을 수도 이천 냉동창고 화재 부상자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에서 취재기자의 노트북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자칫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노트북 배터리 폭발사고 원인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1월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시경 서울 강남 베스티안병원 중환자실 앞 보호자 대기실에서 한 언론사 기자의 가방에 넣어둔 모 기업 노트북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해 가방이 불타기 시작했다. 발견한 기자는 가방을 들고 병원 옥상으로 올라갔고, 옥상문을 여는 순간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불꽃이 튀며 배터리가 터졌다. 2차 폭발이 이어졌으나 침착한 대처로 불길이 잡혔고, 다행히 병원에서의 폭발로 인한 인명 피해라는 최악의 상황은 모면할 수 있었다. 출동한 소방당국과 해당 노트북기업은 폭발 노트북을 수거해 정확한 폭발 원인을 찾고 있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이유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목격자측과 업계 일각에서는 불량 배터리로 인한 사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유력하게 대두되고 있다. 실제로 2007년 모 외국계 PC기업의 노트북 배터리가 연소된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 배터리 불량에 따른 연소로 결론이 난 바 있다. 사용자는 불량으로 판명이 나 리콜이 실시된 제품을 계속 사용하면서 사고가 난 것이다. 그러나 해당 기업은 배터리에 대한 엄격한 품질 관리와 각종 테스트가 실시되고, 실제로 유사 불량 사례가 보고된 적이 없다는 점을 들며 외부적 요인에 의한 사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지속적인 고ㆍ저온 상황에서 장기간 사용 등 조건에서의 테스트를 거친 제품이기 때문에 배터리 이상이라고 믿기는 좀처럼 힘들다”고 말했다. 또 “전원을 켠 상태에서 가방에 제품을 넣으면 발열에 의해 다른 인화성 물질에 불이 붙었을 경우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해당 기업은 단순 불량이 아닌 외부적 요인이 작용한 사고 가능성이 크다는 쪽에 무게를 두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휴대전화 배터리 폭발사고 해프닝처럼 섣불리 사고원인을 단정짓는 것은 위험하다”며 “일단은 관계당국과 해당기업의 조사결과를 기다려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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