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증권, 2007년 4/4분기 2915억원 추정 … 석유정제ㆍBTX 마진 타격 국내 최대 정유기업인 SK에너지도 고유가 충격을 피해가지 못하고 2007년 4/4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1월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의 2007년 4/4분기 영업이익이 당초 시장에서 예상했던 4000억원에 못미칠 뿐만 아니라 심지어 2000억원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SK에너지의 2007년 4/4분기 영업이익을 2915억원으로 추정하고 있고 CJ투자증권은 3286억원으로 예상했으며 대신증권과 대우증권은 3500억-3600억원으로 보고 있다. 또 삼성증권과 한화증권도 4000억원과 38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SK에너지 고위 관계자는 “4/4분기 영업실적 집계가 끝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좋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SK에너지 영업실적은 2006년 4/4분기 1812억원보다는 좋은 수준이지만 당초의 기대보다 못할 것으로 전망되자 투자심리가 냉각돼 주가가 2007년 12월27일 18만3000원에서 1월7일까지 5일 연속으로 13.9%나 떨어졌다가 1월8일에 겨우 반등했다. 전문가들은 SK에너지 영업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한 이유는 유가 급등에 따라 2007년 12월 정제마진이 좋지 않았고 BTX 등 화학 부문이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이광훈 애널리스트는 “11월까지는 정제마진이 괜찮았는데 12월 들어 나빠진 것으로 보인다”며 “4/4분기 전체적으로 실제 원유 도입 가격이 Dubai유 발표 가격보다 높았고 수출 가격은 싱가폴 고시가격보다 낮아서 정제마진이 3/4분기보다 개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가격이 소비자들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가면 수요가 위축될 것을 우려해 내수, 수출 등 판매가격을 충분히 올리지 못한 것으로 분석했다. SK에너지가 공시한 월별 석유제품 판매 동향에 따르면 전년동기대비 증감율이 8월 -13.6%, 9월 -16.9%, 10월 -4.5%, 11월 -9.9%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CJ투자증권 이희철 애널리스트는 “SK에너지 등 정유기업이 BTX는 시황이 좋지 않아 나프타(Naphtha) 가격 상승분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이을수 애널리스트도 “윤활기유도 유가가 상승한 만큼 제품 가격을 올리지 못했다”고 진단하고 “2008년 1/4분기도 썩 좋지는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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