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석유 재고 3년만에 최저치로 밑바닥 수준 … 정세불안도 요인 2008년 들어 미국 소비자 유가는 갤런(1갤런은 약 3.785리터)당 0.1달러가 올랐다.국제유가가 한때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초고유가 시대 도래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CSM)는 미국 석유 재고 감소와 나이지리아 정세 불안 등 지정학적 우려가 고유가 지속의 원인이라고 1월10일 보도했다. 현재 미국 석유 재고량은 3년만에 최저치 수준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미국 에너지부가 석유시장의 원활한 공급을 돕기 위해 비축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에너지 시큐리티 어낼리시스의 릭 뮬러는 통상 석유기업들은 연말에 재고량을 줄이지만 “현재 재고량이 안정권에서도 밑바닥 수준에 있다는 사실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12월 인도분 석유 선물가격이 현물가보다 배럴당 3달러 가량 낮은 것도 석유 재고량을 감소시키는 한 원인으로 분석됐다. 현재 미국은 하루 9만배럴의 석유를 루이지애나에 있는 전략석유저장고(SPR)에 저장하고 있으며, 현재 SPR 저장량은 6억9600만배럴로 한계치에 육박하고 있다. 뉴욕 소재 선물중개기업 MF글로벌의 존 킬더프 거래인은 “유가가 100달러를 넘는다면 미국 정부가 SPR에 석유를 계속 비축하는 행위는 이해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이지리아 정세불안 등 지정학적 요인도 고유가의 주요 원인이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 해군과 이란 혁명수비대 간 대치와 나이지리아 반군의 유전 인프라 추가공격 우려 등이 이러한 분석을 뒷받침하고 있다. 세계 8위 산유국인 나이지리아는 미국의 주요 석유 공급원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은 현재 나이지리아 정부가 석유수출로 창출한 부를 나눌 것이라는 희망이 반군 세력의 석유인프라 추가공격 가능성 전망이 나오면서 수그러 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불안해진 투자자들은 석유 대신 금과 은 등 실물상품에 투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달러화 약세도 고유가를 부추기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시키고 소재 앨러론선물옵션의 필 플린 에너지 연구담당 부사장은 “유가에도 조금 거품이 끼어 있다”면서 “그러나 현 수준을 볼 때 국제유가가 100달러까지 다시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킬더프 거래인은 “에너지 가격은 2008년 1/4분기 정점으로 치달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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