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구원에 의뢰 공동조사 … 고객문의 대책 마련에 여론추이 촉각 LG전자가 최근 노트북 배터리 폭발사고로 자칫 밥솥 폭발 사건의 악몽이 재연될까 극도로 긴장한 모습이다.1월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사고 직후 한국전기연구원에 원인 규명을 의뢰하는 등 사고 수습에 착수했다. 노트북PC 제조기업인 LG전자와 배터리 제조기업인 LG화학은 전기연구원과 공동으로 조사에 참여한다. LG전자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결론을 얻기 위해 전기연구원을 3자 조사기관으로 선정했다”며 “국민적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LG전자는 해당 배터리를 채택한 노트북 PC의 리콜까지는 예상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최악의 경우까지 포함한 다각도의 시나리오를 마련해 LG화학과 함께 대책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고객센터 등으로 접수되는 고객 문의에 대한 응대 요령을 마련하고, 전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공지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내부 입단속을 하며 여론의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등 사태 전개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LG전자가 사안에 대해 느끼는 심각성이 크기 때문으로, 업계 일각에서는 2004년의 아픈 기억 또한 알게 모르게 작용했을 것으로 풀이했다. 일반적으로 민ㆍ형사사건 등 법적문제로 비화되지 않는 한 제조기업이 자체 조사를 실시하는 전례를 고려할 때, LG전자가 신속하게 3자 조사기관을 선정한 것부터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밥솥 폭발 사고 당시 LG전자의 기업이미지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해당 사업으로부터 철수할 정도로 타격이 컸음을 고려하면 더더욱 이번 일을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실제로 상당수 소비자들은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당시 사건을 언급하며 LG전자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내고 있을 정도로 사건의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상황이다. 업계의 관계자는 “폭발 사고는 자칫 인명 피해를 부를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심각한 문제”라며 “철저하고 엄격한 원인 규명을 통해 양측 모두에게 억울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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