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료ㆍ잉크용 용제 가격인상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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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프타 코스트 조기전가 목표 … Mitsubishi 사고 영향 대두 일본의 도료ㆍ잉크용 용제 가격협상이 2월 마무리를 목표로 본격화되고 있다.2007년 11월 단행한 TX(TolueneㆍXylene) 가격인상이 순조롭게 적용되고 있어 2월 초까지 거의 완료될 전망이다. 초산에스테르(Acetic Acid Ester), 옥소알코올(Oxo Alcohol) 등 다른 용제는 아직 협상을 진행하는 단계이지만 나프타(Naphtha) 급등분을 조기에 커버하기 위해서도 생산기업들은 조기결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일부에서 Mitsubishi Chemical의 사고 영향이 대두되고 있다. 도료ㆍ잉크 용제는 2007년 가을까지 2차례의 가격인상(일부 3차례)이 실시된 이후 나프타 가격이 급등해 TX가 11월 추가 인상됐고 2007년 말까지 주요 용제 가격인상이 줄을 이었다. TX는 12월 출하분부터 kg당 16-20엔 인상됐는데 이미 1월 출하분부터 순조롭게 적용돼 2월 초까지 결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부에서 1월분 가격인상 폭을 10엔 정도에서 2단계로 나누어 적용하려는 움직임도 있는데 최종적으로는 거의 16-20엔 수준이 될 전망이다. 또 초산에틸(Ethyl Acetate) 12-16엔, 초산부틸(Butyl Acetate) 12-14엔, 옥소알코올 16-18엔, MEK(Methyl Ethyl Ketone) 16엔, MIBK(Methyl Isobutyl Ketone) 26-39엔, IPA(Isopropyl Alcohol) 13-18엔, 글리콜 에테르(Glyco Ether) 30-51엔 등으로 2007년 초부터 가격교섭에 들어갔으나 아직까지 교섭이 진행되고 있다. 다만, 2007년 말 극동아시아 나프타 가격 급등(톤당 860-870달러)으로 1-3월 일본산 나프타는 kl당 6만8000엔 이상으로 한정됐다. 용제 생산기업들은 나프타 코스트를 조기에 공급제품 가격에 전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가격인상 협상에 들어가 빠르면 2월 마무리할 방침이다. 특히, 부탄올(Butanol), 초산부틸 수급은 해외ㆍ국내 모두 2007년 상반기부터 타이트해져 생산기업들도 완고한 태도를 나타낼 전망이다. 일본에서는 2007년 말 부탄올 플랜트에서 트러블이 발생했지만 회복되고 있다. 또 Mitsubishi Chemical의 Kashima 플랜트 화재사고는 MIBK, EO(Ethylene Oxide)계 글리콜에테르의 Butyl Glycol 공급에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Butyl Glycol은 EO 공급 제한으로 이미 출하 규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8/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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