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갤런당 0.54달러 철폐ㆍ조정 … 수출 50억리터 수준으로 확대 미국 정부가 브라질산 에탄올에 대한 수입관세 인하를 추진할 뜻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샘 보드먼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미국 정부는 브라질산 에탄올 수입관세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2월 초 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갤런당 0.54달러를 부과하고 있는 수입관세가 2008년 철폐되거나 조정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브라질산 에탄올에 대한 수입관세 외에 자국의 에탄올 생산기업에 대해 갤런당 0.51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보조금 지급 시한은 2010년까지이다. 보드먼 장관은 수입관세와 보조금 인하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질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채 “미국의 에탄올 생산기업들이 정부의 지원 없이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본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러나 미국의 대표적 옥수수 생산지역인 아이오와의 척 그래슬리 상원의원(공화당) 등으로부터 강력한 반발을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슬리 의원은 “브라질산 에탄올에 대해 수입관세를 인하하거나 철폐하는 것은 브라질 에탄올 생산기업에 미국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하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면서 “중동산 석유에 의존하고 있는 미국이 에탄올마저 브라질에 의존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브라질 사탕수수생산협회(UNICA)에 따르면, 2007년 브라질산 에탄올의 수출량은 전년대비 14% 정도 감소한 36억리터에 달하고 있다. UNICA는 2007년 초 브라질을 방문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자국의 에탄올 사용 확대 방침을 밝힘에 따라 앞으로 미국시장 수출이 늘어나면서 전체적으로 에탄올 수출량이 50억리터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과 브라질은 전세계 에탄올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산 에탄올의 원료가 옥수수인 반면 브라질은 사탕수수에서 에탄올을 생산하고 있다. 브라질산 에탄올은 미국산에 비해 ㏊당 수익성이 높은데다 브라질이 미국보다 8배 이상 넓은 생산면적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브라질이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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