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폴리실리콘 투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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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과 합작 6000톤 공장 건설 … 2011년 매출 5000억원 목표 KCC가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현대중공업과 함께 태양전지 원료인 폴리실리콘(Polysilicone) 사업에 본격 진출하기로 했다.KCC는 2월13일 현대중공업과 합작으로 충남 대죽산업단지에 2010년 가동을 목표로 생산능력 6000톤의 폴리실리콘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3000톤은 KCC가 단독 투자하고 나머지 3000톤은 KCC와 현대중공업이 51대49의 비율로 합작법인을 설립해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KCC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이 태양광 모듈 사업에 필요한 폴리실리콘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합작하기로 했다”고 전하고 “양사의 총 투자금은 KCC가 4500억원, 현대중공업이 1600억원”이라고 말했다. KCC는 2011년 매출 5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1년 이후 생산능력을 1만8000톤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07년 대죽산업단지에 100톤 플랜트를 구축해 시험 가동에 들어갔으며 외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시험 생산한 물량을 포함해 1억달러 상당을 2013년까지 미국의 Solar Power Industries에 공급하는 계약도 이미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KCC는 현대중공업과 합작 계약은 현대중공업측의 이사회 결의가 이루어지는대로 2월 체결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08/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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