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동부ㆍBASF 가동중단 장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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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ASFㆍ동부하이텍 가동중단 … 삼성토탈은가동률 100% 수준 국내 SM(Styrene Monomer) 가동률이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원료의 수직계열화를 구축해 코스트 압박이 덜한 생산기업들은 2008년 상반기 극심한 수급타이트에 발맞춰 가동률 100%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2007년 하반기부터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는 국제유가로 에틸렌(Ethylene) 가격이 급등해 동부하이텍과 한국BASF는 장기 가동중단한 상태이다. 동부하이텍은 울산 소재 No.1 11만톤을 2007년 상반기부터 가동중단한 상태이고 No.2는 2007년 12월5일부터 가동을 중단했다. 관계자는 “원료코스트 압박이 심해 가동을 재개할 수 없는 상황으로 당분간 재가동은 이루어지지 않을 전망이며 No.2 17만톤이 가동을 재개하면 10월경에 정기보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BASF도 울산 소재 32만톤 플랜트를 2007년 6월 한달간 가동 중단하고 10월에도 가동중단한 후 11월 들어 가동을 재개했지만 가동률은 극히 낮게 유지됐으며, 2008년 2월1일 다시 가동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토탈 관계자는 “2007년 생산능력을 20만톤 확대함으로써 가동률이 80%를 나타냈으나 생산이 안정화됨에 따라 8월 이후 가동률 100%를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삼성토탈은 2007년 대대적인 정기보수를 실시한 관계로 2008년에는 20만톤 플랜트를 10월 15일간만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SK에너지는 울산 소재 35만톤 플랜트를 2008년 3월 하순에서 4월 초순까지, 9월부터 10월까지 정기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며, 롯데대산유화는 대산 소재 35만톤을 3월1일부터 4월5일까지 계획하고 있다. <이선애 기자> 표, 그래프: | SM 플랜트 가동현황(2008) | <화학저널 2008/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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