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티탄사업 성장전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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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ho, Nippon Steel을 연결 자회사화 … 2025년 항공기 생산 2배 증가 일본 티탄 생산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항공기와 에너지 관련을 중심으로 한 세계적인 수요 확대를 배경으로 티탄 생산기업들이 사업기반의 강화ㆍ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월30일 Nippon Steel Holdings가 Toho Titanium의 성장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해 연결 자회사화할 방침임을 발표한데 이어 2월4일에는 Osaka Titanium Technologies가 세계 최대수준의 스폰지티탄 생산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추가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이미 다운스트림 분야에서는 Daitdo Steel과 Kobe Seisakushyo 등 전신재 생산기업이 생산능력 확대를 꾀하고 있어 일본 티탄산업의 급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티탄 수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항공기산업은 민간항공사의 운항기가 2005년 1만7000기에서 2025년에는 3만6000기로 2배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연비 향상을 위한 경량성이 뛰어난 티탄의 1기당 사용량은 B777 50톤부터 A380은 70톤, B787은 110톤까지 증가하고 있다. 2007년 항공기 생산기업의 수주는 6800기로 7-8년분 수준으로 팽창하고 있어 생산기업들의 사업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월 말 Nippon Steel Holdings는 주식공개를 통해 Toho Titanium을 연결 자회사화한다고 발표했다. 스폰지 및 잉곳의 총 생산능력 5만톤 체제를 구축할 중기사업 구상을 추진하는 Toho Titanium의 성장전략을 뒷받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1월4일 발표된 Osaka Titanium Technologies의 추가 투자계획은 스폰지티탄의 생산능력을 당초 3만8000톤에서 4만1000톤으로 수정함과 동시에 생산능력도 7000톤에서 1만톤으로 늘려 항공기용 티탄금속의 잉곳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다운스트림 분야에서는 Daido Steel이 2007년 초 Hoshisaki공장의 신용해로를 본격 가동시켜 스크랩을 이용해 용해(잉곳) 기준 생산능력을 60-70% 확대했다. 또 2007년 말에는 Kobe ㆍTakasago Seisakushyo의 티탄 신용해공장이 준공돼 전신재 생산능력을 약 30% 확대했으며, Mitsubishi Material도 항공기용 제품을 생산하는 Okegawa에서 단조제품 설비를 확대하고 있다. 또 Sumitomo Steel도 제조ㆍ판매의 일체화 및 티탄사업의 그룹 일체 운영을 목적으로 2008년 4월 티탄사업 본부를 신설하고 자회사인 Sumitomo Steel Naoetsu로 사업을 이전하기 위한 조직재편을 실시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08/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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