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IC, 한국 EP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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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LNP Verton 라인 완공 … 유리장섬유 강화 플래스틱 생산 확대 SABIC Innovative Plastics이 2008년 2월26일 충북 충주에 특수 EP(엔지니어링 플래스틱) 컴파운드 생산설비를 완공했다.SABIC Innovative Plastics은 특수 EP 신설로 충주 플랜트 생산능력을 4만4000톤으로 확대했으며, 신설된 특수 EP인 LNP 버튼(Verton)의 생산능력은 2000톤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SABIC Innovative Plastics은 미국, 유럽 및 중국, 말레이, 싱가폴 등에서 LNP를 생산하고 있으나 한국에 신설한 LNP 버튼은 기존 LNP 제품과는 전혀 다른 인발성형 방식으로 유리장섬유 강화 플래스틱을 생산하는 것으로 아시아에서 한국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LNP 버튼은 PP(Polypropylene), PA(Polyamide), PPA(Phenylpropanolamine) 등으로 PC(Polycarbonate)/ABS (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및 PBT(Polybutylene Terephthalate)계 LNP 버튼도 생산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SABIC Innovative Plastics은 약 3년전 국내 모바일 기업과 함께 모바일용 LNP를 공동 개발해 현재 모바일에 적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아시아 자동차 및 전기·전자를 중심으로 버튼 수요를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LNP는 SABIC Innovative Plastics의 전신인 GE Plastic이 2002년 인수한 화학기업으로 2007년 SABIC이 GE Plastic을 인수한 후 현재는 특수 EP제품의 브랜드로 사용하고 있다. <송주연 기자> <화학저널 2008/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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