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중국과 BTX 합작투자
|
싱가폴에 127만톤 플랜트 건설 추진 … 2007년 P-X 290만톤 수입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Jiangsu Sanfangxiang의 대형 BTX 프로젝트에 대한 출자를 승인했다.Sanfangxiang는 칩(Chip)이나 텍스타일(Textile) 등을 취급하는 폴리에스터(Polyester) 대형 메이저로 SK에너지, Jurong Energy(JEC) 등과 20억달러를 투자해 P-X(Para-Xylene) 80만톤, 벤젠(Benzene) 45만톤, 올소자일렌(O-Xylene) 2만톤 등 BTX 제품을 생산할 계획으로 201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생산 확대에 따라 P-X 공급이 최대과제로 떠오르고 있어 Sanfangxiang이 싱가폴에 생산거점을 구축함으로써 안정공급에 나설 방침이다. 중국은 MEG(Monoethylene Glycol) 가격급등 및 공급과잉으로 PTA 가격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PTA 생산능력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해관통계에 따르면, PTA 원료인 P-X는 수입량이 100만톤을 돌파한 2003년 이후 해마다 자급률이 하락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수입량이 290만톤에 달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5개년계획에 따르면 P-X는 Shanghai Petrochemical, Tianjin Petrochemical, Urumqi Petrochemical 등에서 신증설이 계획ㆍ추진됨에 따라 자급률이 상승경향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0만톤 규모의 수입은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Sanfangxiang은 싱가폴에 BTX 생산거점을 마련함으로써 안정공급에 주력할 방침으로 Jurong섬에 컨덴세이트 스프리터 및 BTX 추출설비를 설치해 P-X, 벤젠, 올소자일렌 등을 생산할 예정으로 P-X는 상당량을 Sanfangxiang에서 사용할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Shanghai Petrochemical의 60만톤, Tianjin Petrochemical의 60만톤, Urumqi Petrochemical의 92만톤, 중국해양석유(CNOOC)의 100만톤 등 P-X 신증설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다만, 환경영향평가 등의 승인문제나 Fujian의 勝龍Aromatics 이전문제 등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순조롭게 생산능력이 확대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8/02/29>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배터리] SKIET, 중국과 분리막 경쟁 “선전” | 2025-11-13 | ||
| [안전/사고] SK에너지, 폭발사고 한달만에 정기보수 재개 | 2025-11-11 | ||
| [바이오연료] SK에너지, 파라타항공에 SAF 공급 | 2025-11-07 | ||
| [안전/사고] SK에너지, 정유공장 정기보수 중단 | 2025-10-21 | ||
| [안전/사고] SK에너지, 울산공장 사망 사고 “사과” | 2025-10-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