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여수공장 관리 허술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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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임모씨 화약 반출 방화미수 … 석유화학은 3억원 상당 자재 절도 직원이 공장에 있는 화약을 가지고 나와 평소 감정이 좋지 않은 이웃의 차량에 불을 지르고 또 다른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은 수억원 상당의 철근을 빼돌리는 등 한화 여수공장의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3월7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평소 감정이 좋지 않은 이웃의 차량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방화미수 등)로 임모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한화 여수공장 직원인 임씨는 2007년 12월15일 0시30분경 여수시 덕충동 모 아파트에 세워져 있던 김모씨의 승용차 앞 유리에 화약을 이용해 불을 지르려 했으나 불이 꺼져 미수에 그치는 등 최근 12차례에 걸쳐 이웃들의 차량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임씨는 이웃들이 자신의 어머니와 주차 문제로 자주 시비를 벌이자 자신의 회사에서 몰래 화약을 들고 나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임씨가 회사에서 몰래 가지고 나온 화약은 완성된 제품이 아니어서 큰 폭발성은 없으나 인명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며 “회사 규정을 어기고 화약을 몰래 가지고 나온 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2007년에는 여수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한화석유화학 직원이 3억원 상당의 자재용 철근을 몰래 빼돌려 시중에 판매하다 회사측에 적발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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