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ㆍ재생 에너지 메카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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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생산량 148만811TOE로 전국 최대 … 연간 11억달러 절감효과 국제유가가 사상 유래 없는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태양광 등을 활용한 신ㆍ재생 에너지 생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가 신ㆍ재생 에너지 생산량 전국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라남도는 광양제철을 비롯한 여수 화학산업단지 등 에너지를 다량 소비하는 중공업단지가 많아 전국 에너지 소비량의 18%인 4000만여TOE의 에너지를 사용해 전국 최대의 사용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2000년부터 신ㆍ재생 에너지 보급과 생산에 총력을 기울여 태양광, 축산분뇨, 조류 등 지역 곳곳에 잠재된 자연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를 생산해 전국 최대의 신ㆍ재생 에너지 생산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고용 확대도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2006년 전국 신ㆍ재생 에너지 생산량 522만5000TOE의 28%인 148만811TOE를 생산해 전국 최대를 기록했다. 원유 1085만배럴에 해당하는 것으로 최근 100달러대의 국제유가를 감안하면 연간 11억달러의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남에 이어 경기 75만215TOE, 울산 58만8964TOE, 강원 58만7303TOE, 충북 46만2338TOE 순으로 신ㆍ재생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다. 최장주 전라남도 과학기술과장은 “앞으로도 남악신도시를 비롯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등 신도시와 신·개축 공공건물에 신ㆍ재생 에너지 시설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서·남해안의 빠른 조류와 풍력을 이용한 발전시설 설치에 적극 노력해 전남 지역을 신ㆍ재생 에너지 메카로 조성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학저널 2008/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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