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다회, 아시아 수급타이트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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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톤당 350달러 이상 전망 … 중국ㆍ미국 생산감소 영향 장기화 아시아의 소다회 수급이 한층 타이트해지고 있다.2월 초 미국ㆍ중국의 생산억제에 따른 공급부족에서 회복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아시아의 Spot 가격은 C&F 톤당 350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대두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풀가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수의 절반 정도를 미국ㆍ중국산에 의존하고 있어 수요처 사이에서는 물량 확보를 최우선시하는 경향이 심화될 전망이다. 수요 호조를 반영하며 세계의 소다회 생산능력은 천연회, 합성회를 합해 가동률이 98%를 넘어서고 있다. 미국에서는 2008년 2월 초 악천후에 따른 선로고장으로 철도기업이 미국 소다회수출조합(ANSAC)의 소다회를 태평양 연안의 주요 항구인 포틀랜드로 출하해 불가항력을 선언함으로써 소다회 생산도 한때 억제됐다. 철도는 2월 거의 복구됐지만 소다회는 수요 호조로 풀가동해도 생산감소를 충분히 보충할 수 없어 수급타이트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에서는 1월 폭설 영향으로 소다회 수송이 지연됐다. 수요가 피크를 이루는 2월 설날연휴 전의 기대로 필요량을 확보 못한 수요처도 발생했다. 내수 확대에 대한 생산능력 불충분 상황에서 트러블이 발생하고 소다회에 대한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는 소문도 나오고 있어 생산기업들은 수출에 소극적인 태도를 나타내고 있다. 아시아 Spot 가격은 해상운임 상승 등으로 2007년 초 톤당 C&F 200달러 미만에서 현재 310-350달러로 상승하고 있다. 잇따른 수요 호조로 앞으로는 350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예측도 대두되고 있다. 2007년 일본 공급량은 약 81만톤으로 일본산이 52%를 차지했으며 미국산 35%, 중국산 13%를 나타냈다. 일본산은 2사가 풀가동을 지속했지만 설비 노후화 등으로 전년대비 3.4%, 중국산도 내수 확대와 더불어 수출억제로 4.8% 감소한 반면, 미국산이 11.1% 확대돼 부족분을 보충했다. 수입의존도가 높아지고 수급타이트가 지속되면서 아시아 가격 상승이 확실시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8/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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