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바이오연료 타고 매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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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ㆍ바이오연료 수요 증가로 재배면적 늘어 … 종자사업도 기여 세계 농약 메이저의 2007년 영업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중국과 인디아에서의 식량 수요 증가, 바이오연료용 작물 수요 확대에 따라 세계적으로 작물 재배면적이 증가했고 곡물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미국 농무성에 따르면, 미국은 2007년 옥수수 재배면적이 전년대비 19% 증가했고 브라질에서도 옥수수 및 사탕수수 재배면적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농약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대부분의 농약 생산기업들이 종자도 판매하며 전체 영업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 Monsanto는 종자사업 매출이 25%, Syngenta는 16% 대폭 증가했다. 2008년에도 호조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세계 최대의 농약 메이저 Syngenta는 2007년 매출이 14% 증가한 72억8500달러를 기록했다. 전세계적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특히 중남미 지역에서는 옥수수ㆍ사탕수수 재배면적 확대와 콩녹병균 발생 등으로 무려 37% 증가했다.
Bayer CropScience는 매출이 2.2% 증가해 58억2600만유로를 기록했다. Dow Chemical의 농업화학사업은 11.1% 증가한 37억7900만달러, FMC는 16% 증가한 8억8900만달러를 나타냈다. Monsanto는 2006년 10월-2007년 9월 매출이 17.3% 증가한 약 85억6300만달러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농약사업 매출은 세계 각지에서 옥수수 종자와 Glyphosate 제초제 판매가 증가하면서 13.5% 늘어난 49억6400만달러를 나타냈다. 제네릭 메이저인 이스라엘 Makhteshim Agan도 농가의 활발한 방제 수요에 따라 매출이 16-17% 증가해 20억7000만-20억9000만달러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DuPont의 농약ㆍ식품관련 사업 중 농약과 종자 매출은 약 14% 증가해 68억달러에 달했으며, 북미에서 옥수수 종자, 유럽에서 제초제, 중남미에서 살균제 매출이 신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Sumitomo Chemical은 가정용 살균제, 비료, 사료첨가물을 포함 농업화학 매출이 약 2000억엔으로 약간 증가하는데 그쳤다. 표, 그래프: | 농약 메이저의 매출현황(2007) | <화학저널 2008/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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