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X, 중국 내수침체로 상승 제동
|
CFR China 1130달러 형성 … 원료가격 급등으로 스프레드 악화 아시아 O-X(Ortho-Xylene) 가격 상승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O-X 가격은 원료 가격상승에 힘입어 3월28일 CFR China 톤당 1125-1135달러로 전주대비 7.5달러 상승했는데 중국 내수가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 End-User의 반발이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4월 하순 도착예정의 O-X 공급가격이 90일 신용거래 기준으로 CFR China 톤당 1120-1150달러에 책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3월 넷째 주 초에는 톤당 1130-1135달러에도 계약이 성사됐다는 루머가 나돌고 있다. 무역상들은 90일 신용거래 기준으로 CFR China 및 FOB Korea 톤당 1140달러 수준에 4월 공급가격이 책정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End-User는 CFR China 톤당 1110-1120달러 수준을 고집하고 있다. 중국의 다운스트림 PA(Phthalic Anhydride)와 DOP(Dioctyl Phthalate) 시장이 주춤한 행보를 나타내고 있어 비교적 저렴한 위안 베이스의 O-X Spot Cargo를 구매하기를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원료 M-X(Mixed-Xylene) 가격상승으로 결국 O-X 가격의 동반상승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아시아 M-X Spot 가격은 3월 초 CFR Korea 톤당 1020달러로 전달대비 80달러 급등했는데 O-X 가격과의 스프레드는 평균 130-150달러에도 미치지 못해 100달러에 불과했다. <이선애 기자> 표, 그래프: | O-X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8/4/4> |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전자소재] OLED, 한국·일본 협력으로 중국 견제한다! | 2025-12-10 | ||
| [에너지정책] SK케미칼, 중국기업과 CR 밸류체인 완성 | 2025-12-10 | ||
| [배터리] SiB, 중국 견제 속 기회 노려라! | 2025-12-09 | ||
| [배터리] 음극재, 중국이 글로벌 시장 94% 장악 | 2025-12-09 | ||
| [배터리] 분리막, 중국 중심 과점 구도 여전하다! | 2025-12-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