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젠, 1240달러 육박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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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 Korea 1238달러로 19달러 올라 … 미국수출 급감에 동남아 호조 벤젠(Benzene) 가격이 1200달러를 돌파하면서 강세를 구가하고 있는 가운데 5월16일 FOB Korea 톤당 1238달러로 19달러 상승했다. FOB SE Asia는 1225달러, CFR Taiwan은 1247-1248달러를 형성했다.6월 하순 및 7월 초순 공급물량은 Laycan이 문제시되고 동시에 미국가격 하락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남아 벤젠 시장은 극심한 수급타이트를 해소하기 위해 이란에서 5000톤이 유입될 예정만 수급타이트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아시아 Aromatics 가동률이 85-90% 수준으로 낮아 수급타이트가 강화되고 있다.
아시아와 미국의 벤젠 가격 차이가 별로 없어 수익성에 제동이 걸려 생산기업들이 적자를 감수하면서 수출할 당위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타이완으로 8825톤, 싱가폴로 8935톤을 수출하는 등 동남아 지역의 벤젠 수급타이트가 심화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2008년 1-3월 미국 수출은 19만1914톤으로 2007년 전체의 76.3%에 달했다. <이선애 기자> 표, 그래프: | Benzene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8/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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